이산가족 첫 단체상봉 눈물의 재회 (2014년 2월 20일)
0:10 20오후 3시 남측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등 140명이
0:12 북한에 있는 가족 178명과 첫 단체 상봉을 가졌습니다
0:18 1951년 1.4 후퇴때 가족과 함께 배를 타지 못해 홀로 남쪽에 오게 됐던 김선종씨
0:25 그때 헤어졌던 어린 여동생들은 이제 주름이 가득한 할머니가 됐습니다
0:36 혈육임을 확인한 남매는 만나게 된 반가움과 떨어져 온세월에 회한 섞인 눈물을 쏟아냅니다
0:47 전쟁당시 시부모에게 두 딸을 맡기고 남편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던 이영실씨
0:49 치매에도 불구하고 딸을 알아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1:16 꿈에 그리던 가족들의 60년만의 첫 만남은 눈물로 가득했습니다
1:20 상봉단은 2시간에 걸친 단체 상봉에 이어 북측 주최 환영만찬에 만남의 기쁨을 나누고 첫날 행사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