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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춘자(오무던)할머니의 가족을 찾습니다

등록일 2006-03-03 00:00

저희 할머니께서는 6.25당시 17살 때 할아버지를 만나셔서 교동으로 피난나오셨습니다. 그 당시 동생들이 너무 어렸고 할머니의 아버지께서 피난나오면 고생한다고 저희 할아버지께서 할머니만 모시고 나오셨습니다. 저희할머니의 아버지께서는 저희 할아버지께서 계속 할머니모시러 왔다 갔다 하시니깐 한달만 있다가 다시 들어오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그렇게 가족들과 헤어지셔서 고생도 많이 하시고 몸도 많이 편찮으셔서 하루빨리 가족들 소식만이라도 듣고싶어 하신답니다… 눈물로 지새우는 날들이 허다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저로서는 이렇게라도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드리고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후 요즘 부쩍 할머니께서 건강이 많이 않좋으셔서 할머니께서는 죽기전에 가족들 소식만이라도 듣고싶다시며 갸날픈 손으로 제 손을 꼭 쥐어잡으며 눈물을 흘리시는데….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할머니의 가족들을 찾는 것이 제가할 수 있는 효도라 생각합니다..꼭 부탁드립니다…. 당시주소 : 황해도 연백군 송야리 고천물 할머니 : 오** 1932년생(당시 오무던이라고 불렀음) 피난나오셔서 할아버지께서 오**로 이름을 바꿨음.. 할머니 17살 때 할아버지 : 지**(당시 24살 결혼했음) ======가족들====== 아버지 : 오** 첫째동생 : 오** (당시 13세,남) 둘째동생 : 오** (당시 10세,남) 셋째동생 : 오** (당시 5세,남) 넷째동생 : 오** (피난시 출생,여,당시 많이 아퍼서 생사를 모름) 꼭 부탁드립니다….. 의뢰인 : 지** (손녀딸) 연락처 : 011-***-****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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