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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일제강점기 시절 헤어진 오빠를 찾습니다.

등록일 2017-06-19 15:36
안녕하세요. 일제강점기 시절 헤어진 오빠를 찾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 신청인 : 김순자(여,1938년생)


○ 헤어진시기 : 1944년 추정
○ 살았던곳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근처
○ 찾는이 : 오빠 김진선

○ 내 용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근처에서 태어나 일찍이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셔서
큰아버지 밑에서 어린시절을 오빠,남동생과 살았었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6-7살 정도이고 오빠이름은 "김진선"이며, 남동생은 어릴적 홍역을 앓다 사망했습니다.

그러던 중 오빠가 일본군에게 강제징용을 갔습니다.(1944 추정)
오빠의 강제징용으로 남의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생활을 하다
6.25전쟁으로 폭격을 피해 홀로 피난하게 되었습니다.


국가기록원에 문의한바 일제강제 징용자 명부에 김진선이란 이름이 있다고 했습니다.

일본으로 강제징용 되었다고 하는데, 해방후 혹시 다시 고향(강원도 연곡면 추정)으로 왔을수도 있고
북한에서 생활할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있어 사망했을수도 있으나, 강원도 주문진분들중 위와 관련된 이야기, 사람을 알면 꼭 찾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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