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적, 이산가족 초청 위로 행사 열어
- 만담·가요 공연, 건강 체조, 고향 그림 그리기 등 프로그램 다채 -
□ 통일부(홍용표 장관)와 대한적십자사(김성주 총재)는 16.11. 21.(월) 11시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지역 이산가족 260여 명을 초청하여 이분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위로 행사를 실시합니다.
o 이날 행사는 헤어진 가족들을 만나지 못한 분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통일부 김형석 차관이 참석하여 인사말과 정부의 이산가족 정책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o 이어 만담, 가요 등 공연과 건강 체조, 그리운 내 고향 그림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현재 이산가족 신청자는 13만 명이며, 이중 살아계신 분은 약 6만 3천 명으로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이 분들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초청 위로 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o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별로 행사를 골고루 개최하여 많은 이산가족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주, 대전, 충북, 수도권에 이어 이번 행사는 5번째입니다.
□ 한편, 통일부는 이산가족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산가족들을 위한 영상 편지 제작과 유전자 검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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