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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종경하는 삼촌과 삼촌어머님께

등록일 2003-01-23 00:00
  •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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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에 건강은 어떠하십니까.

금년도 다가고 새해가 가까워 올수록 삼촌과 삼촌어머님의 대한 고마움과 만나뵙고 싶은 마음 더 간절해 집니다. 며칠전에 삼촌께서 ㅎㄴ에게 보낸 편지를 반갑게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전과 다름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한쪽눈은 보지 못한지가 25년 정도 되고 한쪽눈은 뇌혈정으로 오는 것이어서 의사들도 거의 수술해도 효과가 없는것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삼촌과 삼촌어머님게서 우리어머님과 저의들에 대한 염려에 비해 우리들의 성의가 너무도 부족한 자책감을 더 느낍니다. 삼촌과 삼촌어머님의 부탁대로 저희들은 어머님을 더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삼촌과 삼촌어머님 저는 자나깨나 언제면 만나 뵐 수 있을까 생각하며 기달리고 있습니다. 언제는 만날수 있겠는지 그날을 그리면서 삼촌과 삼촌어머님께서 건강 하시기를 충심으로 바랍니다.

2000년 12월 20일

조카 o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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