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남측에 사는 김종운 님이 북측에 사는 이산가족을 찾는 영상편지입니다
전체자막 표시
|
전체자막
|
이 영상은 남측에 사는 김종운 님이
북측에 사는 삼촌 김달규, 김은규 님을 찾는 영상입니다
제 이름은 김종운입니다
나이는 72세입니다
고향은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입니다
[보고 싶은 얼굴]
할머니 성함은 강 씨고
삼촌 두 분입니다
김달규, 김은규입니다
[추억]
아버지 성함은 김동규입니다
6.25 사변 당시 할아버지는 돌아가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큰아들이고 다른 형제들이 할머니와 일본으로
가셨는데 그 후로 행방불명이 되셨습니다
일본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해방 직전입니다
할머니가 형제분이 왔다 갔다 했다고 합니다
고향이 진주시 초전동이 아닙니다 그때는 내가 알기로는
어른군하고 진주시하고 경계지역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진주로 이사를 와서 그렇게 됐습니다
아버지는 김동규이고 소 중매인도 하고 복덕방도 했습니다
삼촌 두 분은 할머니가 일본에 계셔서 다 같이 갔습니다
[헤어짐]
6.25사변이 일어나고 전쟁 전에 할머니가 일본으로 가면
살게 된다고 해서 갔습니다
[나의 삶 나의 가족]
저의 형제는 4남 1녀입니다
아버지를 모셔서 이렇게 찾게 됐습니다
술을 드시고 자주 울기도 하고 동생들 이름도 부르고 하셨습니다
[영상편지]
나이가 많으셔서 다 돌아가셨을 거 같습니다
살아있을 거라고는 생각은 안 합니다
삼촌들도 일본에서 공부도 많이 하고 살기 좋으니까
안 나오고 그러지 않았을까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