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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변에도 경제기적을...

등록일 2003-04-16 00:00
  • 글쓴이 마경석
  • 이메일 비공개
56년만에 찾은 평양땅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가족으로 운이 좋게 선발되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2박 3일간 평양에서 86세의 **누나를 56년만에 만나 이산가족의 한을 말끔히 풀었다. 평양시가는 잘 설계되어 있었고, 높고 낮은 건물들이 질서정연하고, 도로는 환하게 트여 있어, 2천년 전에 건설된 로마의 도로가 연상되었다. 그리고 서울과 같은 교통지옥은 영원히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였다.
조선 적십자 여러 안내들의 정성어린 접대에 우리 1백명은 우선 깊이 감사드린다. 남과 북이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것을 순안공항에 내리자마자 직감하였고, 55년만에 그리던 고향에 돌아왔다는 기쁨은 감출 수 없었고 흥분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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