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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도에 만난 22세의 여인을찾아

등록일 2008-03-13 00:00
  • 글쓴이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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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사변 직후인 1952년 경기도 안성 어느 술집에 들어간 즉 나이 22세라는 처녀가 경기도 포천에서 피난 중 호구지책으로 일을 한다기에 사정이 딱해 내 차에 태워 서울 을지로4가 국도극장 건너편에 피난을 못간 노파댁에 투숙을 시키고 모든 비용은 내가 도와주었습니다.
어느 날 그 처녀의 언니가 성균관대학 정문에서 70m 앞으로 가서 명륜동2가 93번지에 산다기에 찾아가서 만나고 그 후 종종 놀러갔습니다. 나는 그때 처자식과 종로6가에 살았습니다.
나는 그 후 전방으로 전근이 되어 사방으로 돌아다니다가 70년도 퇴역하여 그곳을 찾아간즉 이사를 했다기에 주위 사람들에게 탐문도 하고 동회로, 등기소로, 파출소로 다니며 찾아봤으나 허사였습니다.
그분의 언니나 그분의 가족 또는 주위에서 이러한 사정을 아는 분은 저와 만나게 해주면 사례금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그분도 지금은 출가하여 남편과 자녀들을 두고 있겠지만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그분의 현재 나이는 79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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