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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존경하는 외삼촌앞

등록일 2003-01-23 00:00
  • 글쓴이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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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2001년을 맞으면서 종경하는 외삼촌과 외삼촌어머니 그리고 온가족 모두 옥체 건강하리라고 봅니다.

외삼촌이 12월9일에 보내온 편지 오늘 1월22일에 반갑게 받아 보았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의 편지 받아 보셨는지요. 이곳 조국에 있는 우리들은 외삼촌의 염려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저와 어머님을 만나게 해준 것은 외삼촌의 덕분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자나깨나 그리운 어머님 생각이 였습니다. 저의 딸 ㅇㅎ결혼식도 외삼촌 덕분입니다. 어머님께서와 저희들까지 너무나도 많은 페를 끼치고 있습니다. 외삼촌께서 작년에 보내온 편지에 사람을 찾아달라고 편지가 있었습니다. 이곳 주민등록을 통하여 여러모로 찾았으나 좀 어렵습니다. 좀더 노력해서 찾아 보랍니다.

금년에는 강추위가 심합니다. 아무쪼록 앓지마시고 건강하십시요. 자주 편지 하겠습니다. ㅇㅎ는 7월중에 평양에 이사할 예정입니다. 이것이 모두 외삼촌의 덕분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01년 2월 18일

조카 oo 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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