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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너무 흘러 백발이 되고 보니...

등록일 2003-02-06 00:00
  • 글쓴이 서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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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여진 세월이 너무 멀어서 소식이라도 들어 보았으면 해서 볼펜을 한번 들어보네.
**이는 지금 2003년 나이로 77세로 알았으며 생일 3월 3일 생각나네.
그리고 남편은 고**이고 나이는 2003년 기준으로 82세로 알면서 고향은 금화군 통두면 통현리고 고향명은 마주개라하네.
그 몸에서 여식 **이가 3세 되는걸 보고 헤어졌음이 생각날뿐일세.
다음 서**는 2003년에 74세가 되며 헤여질당시 군몸이고 부인은 솔밭모퉁이 사시는 김**씨 작은부인의 장녀와 결혼해서 여자 아이를 낳은걸 보고 헤어젓졌며 그당시 군인가서 오지않았으며 그후로는 알지 못함.
다음 서**이는 그당시 청진방직 공장가서 편지 한통받아 보고서는 알지 못함.
**. **. 매제는 세상 등졌다는 소식을 적십자를 통해서 들었을뿐 매제와 상태는 97년 도사망했다는데 분명한것 모름.
마지막 서**는 회양읍산다 하는데 지금 살아 있으면 68세가 되며 생일은 알수없는 시세로다.
어쩌다 이지경 되어서 이제는 세월이 너무 흘러서 백발이 되고 보니 안쓰럽기만 하여 생이별한지 5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
이몸도 백발 노인 되고 보니 살아 있는 송장일뿐이며 살아 있는것이 원망하기만 할뿐일세.
또 한가지는 서**이는 은정리살고 서**는 회양읍에 산다는 소식이 진실인지 알수 없음.
적십자 소식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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