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이라도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등록일 2005-08-30 00:00
  • 글쓴이 김부선
  • 이메일 비공개
저희 어머니(김** 39년생)가 생전에 찾는 분들 입니다.

기억에 외가댁이 잘 살았는데 살기 힘들어져 이사를 가게 됐는데 외삼촌(조**) 말로는 외가댁에 있다가 집에 데려다주기 어려워 이모(조**)네 식구들과 그냥 같이 내려왔다는 겁니다. 그리고 1년 반 뒤에 6.25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아버지 성함은 김**(연세는 모름)이고 어머니 성함은 조**(연세는 모름) 입니다.
오빠는 김**이고 밑으로 여동생은 김** 입니다. 물론 나이를 다 모릅니다.
고향은 평안남도 영월군 신성면 하삼리로 기억합니다.
아버지는 외가댁 농사를 지으셨고 어머니는 3.4살때 미역국을 드시고 밤새 앓다가 다음날 돌아가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 20여년전 한 남자분이 찾아와 아버지는 잘살고 있다고 하시며 가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상봉할 처지가 안되서 생사여부와 살아 있으면 가족사진이라도 보고 싶습니다.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를 확인하겠습니다
메일 주소 확인을 위해 숫자 입력
숫자입력 후 확인버튼을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