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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가족을 찾습니다

등록일 2005-11-14 00:00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0년 8월에 두만강을건너서 중국으로 온 김**입니다. 제가 찾고자하는 분은 6.25때 헤어진 저희 부모님과 가족들을 찾고자 합니다. 저의 어머님은 1932년 12월26일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면 서부동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저의 어머님의 부친은 이** 모친은 박** 두분사이에서 7번째로 태어나셨었습니다. (모두 10형제 입니다. 언니셋,오빠셋,남동생셋)
제가 다섯살 되던해에 우리들을 데리고 밀선을 이용해서 일본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당시 일본주소는 교또시 우교구 우즈마사 엿고 저의 어머니는 소형커텐공장에서 일을 하셨었습니다. 맏언니(이**), 둘째언니(이**)는 일본에서 시집을 갔고 맏오빠(이**)는 일본에서 징병으로 끌려가서 사할린으로 끌려갔었는데 소식이 끊어져습니다.
그후 제가 15살되던해에 온가족이 다시한국으로 돌아왔었습니다(경상북도 군위군) 일본에서 시집을 갔었던두 언니중 큰언니는 일본에 그냥 남았고 둘째언니는 한국에 남편과 들어왔다가 다시 일본으로 갔습니다.
셋째언니(이**)는 경상북도 문경군으로 시집을 가고 나머지 가족들은 강화도로 이주해서 살았습니다. 저는 그때 서울 방직공장에서 일하다가 6.25당시에 다른 여직원들과함께 의용군에 징용되어 북한으로 오게 되었다가 그만 머물러 다시는 한국따으로 돌아갈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완잔한 자유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연이나마 보낼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릅니다.
사연을 보시고 이런 비슷한 내용이라도 들으신분이 계시면 연락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찾는분은 아버지(이**) 어머니(박**) 큰언니(이**) 둘째언니(이**) 셋째언니(이**) 남자형재(이**,이**,이**,이**) 입니다.
아직 제가 중국땅에 있으므로 연락처는 중국 전화번호 입니다.
86-***-****-****, 86-***-****-****
감사합니다.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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