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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가족을 빨리 만났으면

등록일 2003-07-02 00:00
  • 글쓴이 정은숙
  • 이메일 비공개
6.25 전쟁으로 남한의 군인으로 파견되어 영영 고향을 지척에
두고 외롭게 부모형제를 그리며 오십여년의 세월을 지내셨습니
다. 이제 나이도 76세의 할아버지가 되셔 아직도 북쪽을 바라
보시며 시리운 가슴을 어루 만지시는 친정 아버지의 뒷 모습은
쓸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루 빨리 고향의 형제들을 만나시기
를 기원합니다. 여러가지 조건으로 보아 저의 아버지는 1순위인
것 같은데 왜이리 소식이 없을까요????? 열로하시고 마음의
어두운그림자를 안고 살아 가시기 때문에 자식된 도리로 항상
불안 하답니다 관계자 선생님 조속한 시일내에 저희 아버지도
가족을 만날수 있게 도와주셔요 꼭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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