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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산가족들에 아픔은 우리에 아픔

등록일 2004-05-20 00:00
  • 글쓴이 김영조
  • 이메일 비공개
우리에게는 전쟁에 아픔이 있습니다
엄마을 뵈면서 전 느끼지요.
전쟁에 아픔이 어떤 것인지
전쟁이라는 아픔속에 홀연이 혼자 남아 외로이 지낸 지난세월
우리 엄마가 흘리시는 그 눈물에 되한 사연을 누가 알겠는지요.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전 전쟁이후 일본에서 비슷한
이름으로 편지 한통이 왔었지만 이름자가 조금 틀리다하여
돌려보내고 그후로 편지가 끊어지자 혹 그편지가 진정
내 아들이 보낸 편지는 아니였는지 하시며
두아들을 잃은 설어움에 눈물로 한세상 떠나신 외할아버지
그 한설인... 말씀에
우리 엄마도 혹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 한가닥 작은희망을
기대하며 꿈에서도 그려보시는 작은외삼촌에 모습
너무도 어려서 본 얼굴이라 그 모습 마져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시는 우리 엄마
낮에도 밤에도 늘 하시는 말씀 애야 니 둘째 외삼촌은 어디
일본이나 이북에 살아 계실거야 그러시곤 눈물을 보이시지요.
전쟁이라는 그 아픔은 많은 가족들에게 이산이라는 아픔을
남겼습니다.
전쟁에 아픔은 우리것이고 내 이웃에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 각하 우리 엄마 소원 좀 들어 주실수 없는지요.
존경하는 국회의원님들 서로 싸움 그만하고 다시는 이런 아픔이
이나라에 없게 부정 부패는 이제는 좀 삼가해 주시고
국민들에 목소리도 좀 들어 주시면 안되시는지요.
돈뭉치 박스가 이리저리 옮겨다닐때 지금도 배를 굶고 있는
국민들이 허다하고 나라를 원망하며 전쟁에 아픔을 원망하며
가족을 잃은 아픔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늘밤도 울며
내일에 만남에 희망을 가지고 살아들 가는지 아시는지요.
국민들이 잘 살아야 나라가 편하고 다 같이 잘살면 살기좋은
우리나라가 되지 않겠는지요.
너도나도 잘살아보세 하던 그 아침 노래는 어디로 가고 이제는
너죽고 나 잘 살자하는 나라가 되었는지요 .
그리고 불쌍한 우리 엄마 전쟁에 아픔으로 가슴 아파 하시다가
6.25때 전사편지만 받은 큰 외삼촌이라도 유골이나마 찾아서
대한에 자랑스런 군인으로 국민 묘지에 모시겠다고 DNA 검사로 유골이라도 찾겠다고 애 쓰시는 우리 엄마 외할아버지 마저
세상을 원망 하시며 방황 하시다 갑작스레 세상을 뜨시는 바람에 우리엄마 어린 나이에 나라에 해택하나 받지 못하고 고와로 이 험한 세상 지금까지 외롭게 힘들게 살아 온신것 우리 나라
정부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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