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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꼭 만날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등록일 2015-05-11 15:04
  • 글쓴이 김경희
  • 이메일 비공개
저는 북한이탈주민 김경희 입니다
제가 북에서 태어날당시는 1950년이이었구요 저의 아버지(김이봉)는
태어난지 몇개월밖에안되는 저와 가족을 뒤에두고 행방불명된이후
3년만에 아버지 친구되시는 김헌봉 씨가 저의 어머니를 찾아와서 이남에서 김이봉씨는 잘계신다구 알려준후로 더이상 소식도 연락도 없었습니다
결국 저의 아버지(김이봉)는 한국에 계신것으로 알고살다가 탈북후 여기 대한민국에 입국한날부터 계속 찾아보았는데 소식을 알수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저의 남편이 요며칠전 (2015,05,10)에 잠실 경기장에 갔다가 우연히도 김이봉씨를 찾는 한 어르신을 만나서 그분으로부터 1954년에 강원도 원주에있는 1군사령부 앞에서 저의 아버지를 만났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돌아왔어요,
문득 오늘이라도 아버지를 만날수 있지않을가 하는 크나큰기대와 희망을 안고 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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