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전 올린 내용은 계속 오류가 나서 제대로 올라가지를 못해서 다시 글 올립니다. 이북에서 신청된 ""곽**""이 형제를 찾는 건입니다. 저는 ""곽**""의 3형제중 바로밑에 여동생 ""곽**""을 모시고 있는 세째딸 입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안중근의사의 핏줄로 자부심을 갖고 살았으며 공직자의 가정으로 평생을 대한민국에 몸바쳐 살아왔습니다. 신청한 ""곽**""은 증명사진을 보니 이북군인출신 같습니다. 저희는 현재 충격받고 있으며 그런 사람이 저희의 친척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6.25에 대한 책과 이야기를 많이 보고 들어온 터라 저의 외삼춘이 그런 사람이라는 사실을 거부합니다. 이미 부모님형제들 머리속에서 돌아가신 분으로 되어 있는 이북군인출신을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막내동생되는 ""곽**""외삼춘하고도 통화 하여 내용을 전달받았는 데 만나는것을 거절하였고 다시한번 이곳에서도 거절합니다. 제가 모시고 있는 ""곽**""친정어머니는 4년전 아산병원에서 알츠하이머진단을 받은 치매환자입니다. 현재 저희 가족은 그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데 이번 일로 불행해 지고 싶지 않습니다. 만남을 거부합니다. 수고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