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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산가족 이야기

개성시개풍군양산리

등록일2006-10-16 00:00
글쓴이 : 전정임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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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이 36 글쓴이 출신지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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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이 : 전기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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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이 나이 95 찾는이 출신지역 개성직할시
저의 외할아버지를 찾습니다. 저의 어머니와 헤어지게된 이유는 6.25나기 며칠전 개성시 개풍군 양산리에 사시던 할아버지는 서울로 이사오기위해 엄마를 먼저 서울의 당숙집에 맡기고 며칠있다 이사오겠다고 가셨는데 그만 전쟁이 일어나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사시던 곳은 큰아버지도 계셨고 사촌오빠들도 계셨으며 인삼농사를 지으셨다고 합니다. 또한 외할머니는 아들을 낳지 못한단다는 이유로 친정집으로 쫓겨 가셨다고 합니다. 엄마의 고모께서는 강화에서 사셨고 어릴때 놀러 갔던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이름과 나이는 잘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외할아버지나 사촌오빠들(엄마의)이라도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 안타깝게도 사촌오빠들의 이름도 잘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평생 혼자 눈이 짓무를정도로 가족을 그리워하시며 사셨습니다. 꼭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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