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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산가족 이야기

명이 길면 만나자꾸나...

등록일2003-02-06 00:00
글쓴이 : 홍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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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원망스럽구나..
혈육이라 50년동안 만나지 못하고 살았구나.
남북면에서 설치가 되서 면회할 날이 있을거다.
두동생 **, **..
서로 만나고 사는지..
형은 궁금하구나.
홍**이라고 있는데, 큰형의 아들이다.
조카인데 소식이나 알고 사느냐?
궁금한 점 많지만 그만한다.
형은 잘 있다.
명이 길면 만나자꾸나..

-형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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