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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산가족 이야기

한영선 어머니를 찾습니다.

등록일2004-03-03 00:00
글쓴이 : 강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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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살때 평화원(고아원)에 있었습니다.

4살때어머니가 거기다가 맏기신것같습니다.

저는 왼쪽등에 점이 큰게있구요.그리고 새끼발가락이

오른쪽이 약간휘어져있고 오른쪽무릎이 흉터가 있습니다.

된장국에 딘거같습니다.

어머니는 한**씨입니다.

보고싶습니다. 어머니 생사만이라도 확인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미국에있구요. 나이는 27살이됐습니다.

어머니얼굴만이라고 왜저를 버리고 가셨는지 알고싶습니다.

어머니 한번만뵙고싶습니다.

저는 한인촌에서 감자탕집에서 일하고있구요.

잘살고있습니다. 참 저는그때 노락색아톰반바지를 입고있었습니다.

그거밖에 기억이 나지않아요...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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