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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산가족 이야기

황해도황주군천주면안장마을이고향이신삼촌과사촌들을찾고싶습니다

등록일2003-03-13 00:00
글쓴이 : 박계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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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이 49 글쓴이 출신지 황해북도
전화번호 비공개 핸드폰번호 비공개
이메일 비공개
찾는이 : 박창선 (남)
찾는이 정보
찾는이 나이 90 찾는이 출신지역 황해북도
1910년생이신 아버님이 6.25전에 황해도 황주군 천주면에 가족을
남겨두고 홀홀단신 월남하신지 어언 50여년, 그아버님이 돌아가신
어느덧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얼굴도 모르는 이북의 가족들이
보고싶은것은 가슴에 사뭇치는 핏줄의 인연인가 봅니다.
몇년전 일행과 함께 임진각에 갔을때에도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버님이 갑작스레 월남하신터라 또 금방 통일이되어
고향에 간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족보도 만들지 못했지만 제가
아버님께 들어서 기억하는 것은 아버님 고향은 황해도 황주군 천주면
안장마을이고 아버님 어렸을때 아명은 금돌이었고 본명은 박**이랍니다. 할아버지 성함은 박** 할머니 성함은 김**이시고 할아버지
본은 밀양박씨이고, 할머니는 안동김씨라 들었습니다.
아버님이 살아계신다면 올해로 94세인데 삼촌들도 연세가 많으셔서
돌아가셨을 가능성이 많고 사촌들이라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글을 씁니다 어버님이 월남하셔서 저를 45세에 낳으셨으니
사촌형제분들이 계신다면 저보다 나이가 많으리라 추측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기억나는 것은 아버님이 월남하실때에 삼촌들이
황해도사리원까지 자전거로 뒤쫓아 왔다가 어버지를 못만나고
되돌아 갔다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혹시 친척되시는 분들이나 같은 고향이라 소식을 아시는 분은
저의 이메일이나 핸드폰으로 연락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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