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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산가족 이야기

[필독]8.15해방때헤어진옛친구가그리워....

등록일2003-04-08 00:00
글쓴이 : 이성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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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이 57 글쓴이 출신지 평안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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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이 : 김순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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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이 나이 76 찾는이 출신지역 평안남도
1928년생 (76세)의 "김**" 할머님이 병상에서 옛고향 친구를 애타게 찾고 계십니다...

친구분인 "김**" 할머님은 8.15 해방 때 서울로 오신 것으로 사료되나 정확한 것은

알 수가 없지만 당시의 "김**" 할머님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보면....

아버님의 성함은 "김**" 이시고, 어머님은 돌아가신 상황이었고

할머님과 남동생이 평양 대신리에서 함께 살고 계셨으나...

해방 이후 혼자 남으로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한남동의 순천향 병원에서 투병하고 계신중에

친구분을 꼬-옥 만나고 싶다고

간절히 말씀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 같은 동향의 분이시거나...이북에서 오신 분들의 모임들이 있으시면

이글을 복사해서 게시판에 올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할머님께 한시라도 빨리 고향 친구분을 찾아드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여러분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연락처) 031-***-**** 김 * *
H.P......011-***-****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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