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산가족 이야기
1947년8월경5살때헤어진가족을찾습니다
등록일2004-01-28 00:00
글쓴이 : 박 민규(남)
찾는이 :
부모님,형
(남)
# 이름 :박 **(김** 혹은 이 **)
# 전화번호 :02-****-****, 011-***-****
# 찾는사람 : 부모님과 형님
# 헤어진 사연 :본인은 경북 김천시 기찻길 옆 문화 성냥 공장 근처 남산동에서 가족과 같이 가난하게 살던 중 5살(추정)때인 1957년 8월 중순경 형님을 따라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다가 형님과 헤어져 미아가 되었고 달리는 기차에서 방황을 하는 것을 본 순경이 경산에 있는 아동보호시설(경산 애육원)로 인도되었습니다. 그 후 kbs 아침마당 "그 사람이 보고 싶다."2003년 7월 16일 출연도 하였고 김천에 가서 수소문 해본 결과 남산동 59-27번지에 살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만 결정적인 가족 이름을 몰라못 찾게 되어 신문에 전단지도 배포하였지만 안타깝게 가족을 못찾고 있습니다. 가족과 헤어지기 전 남산동이 태어난 곳이 아니고 가난으로 인해 이사를 왔던 곳이라는 것과 형이 가난으로 인해 더 살지 못하고 중이 되기 위해 절로 갔다는 소문도 당시 형님과 같이 놀던 분의 얘기도 들었습니다. 남산동 이전의 집에서 약 3~4살 때 양자로 갔던 기억도 있습니다.
목 록
수 정
삭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