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산가족 이야기
박용수75세---남편을찾습니다.
등록일2004-12-14 00:00
글쓴이 : 외손녀 정(여)
찾는이 :
하흥복
(남)
찾는분은 저의 외할머니의 남편분이며.. 저희 엄마의 아버지이십니다.
저희 엄마가 태어난지 20일만에 피난 나오는 상황에 처했다고 합니다.
할머니 존함은 박**..찾는분의 존함은 하** 이라고 하는데..
정확하지는 않구요.. 주변에 이런 성함을 가진분이 계시면 연락좀
주십시오..
피난 나오는 길에 할아버지가 집에 가서 음식물 고기 같은것좀
더 가지고 나오라고 해서..
집으로 갔다가 오시질 않아서.. 할머니랑 저희 엄마만 피난을
나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50여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저희 엄마가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하흥복 할아버지는 대게 똑똑하고..
직업이 측량하는 분이였다고 하는데..
집안도 좋고..
항시 자기는 일본에 가서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는데...
이 글 보시고.. 연락이 닿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큰아버지나 작은 아버지 이름이 하**이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주변에 이런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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