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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 웹툰제목: 꿈에서 만나리
○ 내레이션: 평안남도 순천의 어느 초가집.
○ 군인1: 이제 알겠지?
○ 군인2: 알려준대로만 하면 형한테 딱지치기 이길수 있을거야.
○ 아들1: 와아~! 고마워요 군인 아저씨들!
○ 아들2: 어어? 야! 너 그럼 반칙이지!
○ 어머니: 이녀석들아~ 아저씨들 귀찮게 하지마!
○ 군인1: 하하하 괜찮아요. 이렇게 밥도 얻어먹는걸요
○ 군인1: 그럼 가보겠습니다. 또보자 애들아!
○ 가족들 : 조심히들 가요~
○ 내레이션: 어느날밤
○ 아버지: 아빠왔다~
○ 아들2:이제오세요. 아빠~!
○ 아들1: 어? 아저씨다!
○ 아들1: 군인아저씨! 어디가요?
○ 아버지:아종종 밥먹으로 오는분들?
○ 어머니:저녁들 먹고가요~
○ 상황설명: 난감해하는 군인들
○ 군인: 아저씨! 아주머니! 간단한 짐만 챙겨서 어서 우리들 따라 오세요!
○ 아버지:네? 그,그게 무슨..
○ 군인: 우리군은 후퇴중입니다! 순천에 남아계시면 큰일나요! 어서요!
○ 어머니: 갓난아기를 데리고 그험한길을 어떻게.. 딸아이도 심부름 가서 아직이에요.
○ 군인 : 남자들만이라도 저희와 잠시 피하세요.
○ 군인 : 남자들은 중공군에게 끄려가게 될거에요. 저희와 함께 가시죠!
○ 아버지:그래도 어떻게..
○ 어머니: 여보! 애들이랑 먼저가요!
○ 어머니: 잠시 피했다가 며칠후에 역앞에서 만나요! 내가 준비해서 만나러 갈게요
○ 내레이션 : 그렇게 아버지와 우리형제는 부산으로 피난가게 되었고, 가족은 영영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 내레이션 : 소년이 노인이 되어버린후에야 같은 마을의 예전 이웃을 만나게 되어
○ 내레이션: 역앞에서 어머니가 여동생의 손을 잡고 하염없이 아버지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단 말을 들었습니다.
○ 상황설명 :절망하는 아들
○ 내레이션: 그날밤
○ 상황설명 :아들의 꿈속에서
○ 어머니 : 애들아~ 밥먹자~!
○ 아들: 네 엄마~
○ 상황설명 :꿈속에서 화목하게 식사하는 가족들 과 현실에서 눌을흘리는 아들
○ 아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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